집단 섹스도 체력 없으면 노가다_by 성지식

눈 앞에 백명의 여자가 엉덩이를 디밀고 있어도 이를 감당할 체력이 없으면 말짱 황이다. 얼굴이 아무리 잘생겼어도 섹스가 부실하면 여자 앞에서 당당히 고개를 쳐들 수 없다. 남녀가 만나 부부의 연을 맺어 여생을 살아감에 있어 속궁합은 절대 무시 못할 부분으로 자리하게 된다. 나이를 먹을수록 여자는 섹스를 원하게 되는데 남자가 여자의 성욕을 감당할 체력이 안 된다면 아내 앞에서 왠지 자신감을 잃게 되는 애처로운 상황에 처해지게 된다.

섹스는 힘이다. 매 앞에서 장사 없다는 말도 있듯이 테크닉이 아무리 뛰어나고 엄청난 크기의 성기를 가지고 있다 해도 근력이 부족해 힘 한번 제대로 써 보지도 못하고 나가떨어진다면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비록 성기가 크지 않고 테크닉도 부족하다 해도 힘 하나로 밀어 부치면 여자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

허리 힘이 장사인 남자와 섹스를 해본 여자들은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환상적인 섹스였다고 말한다. 체위를 많이 바꾼 것도 아니고 애무를 오래한 것도 아닌데 숨이 꼴딱꼴딱 넘어갈 정도 였다는 것. 그것은 무지막지한 힘의 결과이다. 여자에 따라 부드러운 삽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런 여자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럽게 피스톤질을 하는 것 보다 가끔은 골반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강력하게 내려 꽂아주길 바란다.

운동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활발하게 해 정력에도 큰 도움을 준다. 발기의 강도와 지속력을 강건하게 해 더욱 강건한 남자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허리 근육의 단련은 파워풀한 섹스로 이어진다. 강한 내리 꽂음은 여자의 질과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해 여자를 미치고 팔짝뛰게 만들게 된다. 발기 회복력이 강해지면 사정을 해도 얼마 후 다시 정상적인 발기상태로 만들 수 있다. 한번 사정을 한 후 바로 이어지는 섹스는 성기의 감각을 둔감 시켜 방금 전 보다 오랜 시간 섹스를 할 수 있게 만든다. 여자가 좋아하지 않을래야 아니 좋아할 수 없는 것이다.

여러명의 여자와 동시에 섹스를 해본 남자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체력이 딸려서 도저히 못하겠네’ 한 명도 감당하기 힘든데 어찌 다수의 여자와 관계가 가능하겠는가? 요즘 퇴폐 안마에서 흔히 행해지는 일대 다수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여러명과 섹스를 할 수 있다는 점에 혹해 돈을 더 드려 신청하지만 막상 발기도 제대로 안돼 돈 날리고 망신만 당하고 오는 경우가 흔히 있다. 여러명의 여자와 섹스를 하고 싶다면 일단 자신의 체력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