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성(性) 만들기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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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성들은 오래전부터 강한 성(性)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으며, 개인적으로 또는 은밀하게 전해져 내려오는 속설, 비방(?)들도 많이 있다.
서구에서도 유명한 킨제이 보고서에 발표된 바와 같이 여성은 남성에게 성적인 만족과 매력을 주는데 유방의 크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반면, 남성은 음경의 크기가 여성에게 성적인 만족과 매력을 주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의 한 연구에 의하면 자신의 음경이 작다고 생각한 사람은 25%나 되었으나 실제 측정을 해보면 이중 반 이상은 정상 크기의 음경을 갖고 있었다. 이같이 음경의 크기나 정력에 대한 관심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남성의 관심사였다.
발기부전이란 만족할만한 성교에 이를 수 있을 정도의 발기상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발기상태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나이가 들면 성적 활동력이 저하되며 발기력이 약해진다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 있으며, 1994년 미국의 매사추세츠州에서 시행된 역학조사의 결과 발기부전은 여러 위험요소가 있으나 이들 중 가장 관련성이 높은 것은 나이라고 하였다. 즉 완전한 발기부전의 경우 40대에 5.1%인 것이 70대에는 3배인 15%이며 증상인 가벼운 경우까지 포함한다면 40대에 약 40%에서 70대에는 67%로 증가함을 보고한 바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발기부전증은 환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하여 야기되는 남성으로서의 자신감 상실, 배우자와의 갈등, 심리적 좌절감 등의 문제로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발기부전 환자의 치료는 혈관수술을 제외하고는 모든 치료법이 원인에 관계없이 발기부전의 정도에 따라 적절히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따라서 각 환자마다 가능한 모든 치료방법을 제시한 후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그리고 원인이 무엇이든 발기부전 증상이 있다면 혼자서 끙끙대지 말고 곧바로 전문의를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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