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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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발기란 성기의 해면체에 피가 유입되면서 충만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발기부전은 이런 과정이 잘못되어 말 그대로 발기가 잘 안되는 것이다. 남자는 성적으로 30대 이후 부터는 점차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된다. 어느 순간인지 모르게 점차 발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자연히 잠자리에 드는 것을 기피하게 된다. 그냥 피곤해서 혹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렇겠거니 생각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보다는 기질적인 변화를 이미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크게 심인성과 기질성으로 나뉜다. 심인성은 말 그대로 정신적인 원인으로 오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면 여성에 대해 혐오감이 있거나 억지로 하는 성관계, 성 적으로 충격을 받았을 경우가 그 원인이 될 수가 있다.
기질성은 정신적 원인이 아닌 신체적인 원인이다.
호르몬의 이상 즉 남성호르몬이 감소 되었다 던지, 뇌하수체에서 성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과도하게 나온다던지, 여성호르몬의 증가가 있다 던지 하면 발기 부전이 올 수 있다. 해면체로 들어가는 동맥의 이상이 있어도 올 수가 있다. 흡연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동맥이 좁아지고 자연히 해면체로 들어가는 혈액이 적어지므로 발기가 잘 안된다. 또 발기에서 제일 중요한 해면체의 이상이나 정맥에 이상이 있어도 들어온 혈액이 유지되지 못하므로 발기가 않좋아진다. 그 외에도 척추의 손상이나 당뇨가 있으면 신경에 이상이 오기 때문에 발기부전이 올 수가 있다. 약물복용시,예를 들면 정신과 약이라던지 위궤양약 같은 것들, 혈압약중의 일부가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어떤 병에 있어서 치료의 원칙은 그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원인을 알면 치료는 한결 쉬워진다. 자기가 발기부전이라고 생각되면 그 원인이 될 수 있는 술, 담배, 스트레스. 발기부전을 초래하는 약물복용 등을 피해보고 그래도 호전이 안되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순서이다.
발기부전의 검사는 간단한 신체검사, 호르몬 및 각종 혈액 검사, 발기 유발 검사, 시청각 자극 검사, 수면중 발기 검사, 혈류 검사 등을 통하여 그 원인을 알아낼 수 있으며 이들 검사에서 뚜렷한 원인이 없을 경우 정신과 전문의에 의뢰를 한다.
원인이 뚜렷이 밝혀진다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호르몬 부족시에는 이를 보충해주고 호르몬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수술적 약물적 요법으로 제거하거나 기존질환을 철저히 치료함으로써 더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경미한 질환일 경우는 경구약으로서 호전을 볼 수도 있고 만약 이에 호전이 없는 경우는 자가 주사요법 등을 시도하며 이에 반응을 안하는 경우는 원인에 따라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
현대의학으로서 대부분의 발기부전은 원상복귀, 적어도 발기는 가능하게 해주는 수준으로 발달이 되어 있기에 조금이라도 본인이 발기부전에 해당된다면 주저 말고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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