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것 오르가슴!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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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것 오르가슴!
TV 드라마나 영화 또는 실제로 유부녀들의 음담패설들의 주제는 한 가지로 압축된다. 대부분 부부생활하면서 행복의 초점이 오르가슴이란 것에 있다는 것. 남편이 잘 해주는 서비스인가, 아니면 아내의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오르가슴에 대한 진실과 허상에 대하여.

PART 3 여자들에게 오르가슴은 무엇인가?
여자는 오르가슴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본다
오르가슴은 느끼는 과정은 여러 가지지만 오르가슴이 의미하는 것은 오로지 하나라는 묘한 존재다. 오르가슴은 젖어 있다는 뜻의 그리스어 ‘오르가스모스’에서 유래했다. 남성의 사정과 대비되는 여성의 오르가슴은 흔히 절정감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성적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는 순간 또는 그때의 황홀감을 뜻한다.
여성은 성적 흥분이 극한에 달하면 회음부 하부를 형성하고 있는 근육과 질의 하부 근육이 질 주위 조직에 대하여 0.8초 간격으로 율동적으로 수축하게 된다. 이때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하고 말할 수 없는 쾌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바로 오르가슴이라고 한다. 오감에 대한 반응이 조금씩 다르듯 오르가슴에 대한 느낌도 조금씩 다르다. 사람들은 오르가슴에 대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기분, 남극에 태극기를 꽂는 기분, 로켓을 발사한 기분이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느낌, 혹은 그 자리에서 죽어도 좋다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쓰기도 한다. 이처럼 오르가슴에 대한 반응은 여러 가지지만, 강하고 격렬한 쾌감이 아주 순간적으로 지속되다가 어떤 충만감과 안정감으로 이어지면서 몽롱해지는 기분은 공통적인 느낌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절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섹스를 할 때마다 모든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면 너무나 좋은 일이겠지만 안타깝게도 오르가슴의 확률은 생각보다 훨씬 낮은 편이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자가 느끼는 절정 대비 여자의 오르가슴은 절반 이하였다. 또한, 남편의 자존심을 위해 오르가슴을 연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얻기 힘든 것은 남성과 달리 여성에게는 사정이라는 현상이 없기 때문이다. 오르가슴을 느껴도 그것이 오르가슴인지 알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여성 섹스 담론으로 유명한 Y씨는 자위를 하는 여성들은 오르가슴의 느낌을 안다고 한다. 또한 여성 오르가슴의 중심은 클리토리스인데 상대방이 그것을 모르고 질만 자극하면 거의 오르가슴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성기능 크리닉 전문의 홍성묵 박사는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무엇보다 심리적인 강박 관념에서 오는 것이 크다고 지적한다. 여성 스스로가 오르가슴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으면서도 나는 정숙한 여성이니까 성욕을 감추어야 한다는 이중적인 사고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여성은 섹스를 할 때 꼭 만족해야 하고 남성은 여성을 꼭 만족시켜줘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오히려 섹스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면서 초조해하거나 오르가슴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불안감 없이 섹스를 할 수 있고 오르가슴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한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체험하는 빈도가 높은 시기는 2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까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평생 동안 오르가슴을 단 한 번도 체험하지 못하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멀티 오르가슴이라 하여 한 번 도달한 뒤 곧바로 다시 도달하는 여성도 있다. 그 중에는 수차례 오르가슴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배란 기간에 가장 성적인 욕구가 강하다고 한다. 남편이 이를 무시한 채 자신의 감정과 욕구만을 생각하고 섹스를 강행한다면 아내는 만족감에 젖기는커녕 불쾌감이 들게 마련이다. 서로 대화를 통해 자신의 욕구가 강한 시기를 알려준다든지, 생활 패턴을 맞춰보는 것이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멋진 섹스를 하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
한편 섹스를 하는 방식이나 섹스를 통해 얻는 쾌감은 사람마다 제각각이어서 섹스를 한다고 해서 누구나 쾌감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자신의 신체 구조를 잘 모르거나 상대방의 신체 구조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상대의 성감대를 찾는 방법, 자극을 주는 테크닉에 대해 무지한 사람이 많다. 섹스 방법이나 서로의 성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여 성생활에 만족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 섹스는 급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서로에 대한 탐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자극해야 오르가슴에 이르는가?
오르가슴은 흔히 클리토리스, 질, G스팟, 유방, 항문, 유두를 자극해서 일어난다. 판타지만으로 오르가슴에 오르는 운 좋은 여성도 있다. 이외에도 어느 부위를 자극했을 때 오르가슴을 느낀다면 그것은 바로 그 부위의 오르가슴이다. 귀를 빨았을 때, 발가락을 깨물었을 때 오르가슴을 느낀다면 그곳이 바로 오르가슴의 진원지이다.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은 삽입안하거나 삽입했을 때 모두 가능하며 전자의 경우 입이나 손, 혹은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해 직접 클리토리스에 자극을 주면 오르가슴에 올라간다. 삽입하는 경우는 여성이 이미 흥분되어 있는 상태에서 여성 상위 체위로 삽입을 하면 많은 동작의 강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 대부분 쉽게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G스팟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지 않고 느끼는 오르가슴이다. G스팟은 이 조직을 처음으로 발견한 독일 의사 에른스트 그라펜베르크의 성을 따서 이름을 붙인 것으로 G스팟을 자극하면 부풀어올라 5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가 된다. 어떤 여성은 이 지점을 계속 자극하면 아주 강한 오르가슴에 올라간다. 반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여성도 있다. 자신의 G스팟이 어디인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이 G스팟을 자극하기 가장 좋은 자세는 여성이 손과 발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 있고 남성이 여성의 뒤에서 삽입하거나 여성이 남성의 위에 앉아 있는 자세, 여성이 남성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자세이다.
질 오르가슴은 삽입 테크닉을 필요로 한다. 질은 예민한 부위가 아주 많은 신비로운 곳이다. 어떤 여성은 대부분의 감각을 질에서 느끼기 때문에 질 오르가슴을 경험한다고 말한다. 남성이 질 안에 있어도 오르가슴으로 이끄는 자극은 클리토리스에서 온다는 여성들도 있다. 남성이 아주 깊이 들어와서 페니스 뿌리 부분에서 아내의 클리토리스와 남편의 치골이 계속 닿음으로써 오르가슴을 느끼기도 한다. 이는 여성 상위 체위나 남성 상위 모두 페니스가 아주 깊이 들어올 때 가능하다. 페니스가 깊이 들어온 후 클리토리스와 닿은 상태에서 남성이나 여성이 5초 정도 범위에서 골반 운동을 하면 계속적인 접촉과 운동 덕분에 오르가슴에 도달하게 된다.





PART 2 경험과 지식을 통해 알게 되는 오르가슴에 대한 법칙
남자는 사정을 해야만 오르가슴을 느낀다
흔히 남자는 사정을 해야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은 의학적으로도 정설이다. 하지만 멀티 오르가슴을 훈련하면 남자는 사정을 하지 않고도 반복적으로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여자가 느끼는 오르가슴과 마찬가지로 성기만으로 절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것.

법칙을 활용하면 오르가슴은 쉽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여자의 흥분과 상관없이 무조건 삽입하고 사정을 한다. 이런 이유로 여자가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없게 만든다. 그래서 전희가 중요한 것이다. 여자는 전희만으로도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 만약 여자가 성적 쾌감이 고조되어 있는 상태에서 삽입을 한다면 또 한 번의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더구나 남자 자신도 전희 없이 삽입했을 때보다 더 큰 쾌감을 얻을 수 있다.

정신적 오르가슴과 질 오르가슴, 그리고 복합적 오르가슴
처음 섹스를 할 때는 신비감이 매우 중요하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 정신적으로 흥분하게 된다. 상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고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흥분이 된다. 손만 잡아도 전율이 느껴지고 행복하다. 이런 정신적인 흥분 상태에서 섹스를 하면 쉽게 오르가슴을 느끼게 된다. 이런 정신적인 흥분이 육체에 영향을 주어 흥분하게 되는 것이 정신적 오르가슴이다. 그러나 섹스에 대한 경험이 많아지면서 정신적 흥분이 사라진다. 이때는 육체가 직접적인 자극을 받지 않으면 흥분은 되지 않는다. 그나마 여자는 그동안의 섹스를 통해 오르가슴을 느끼는 방법을 터득하기 때문에 그런 대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이때 느끼는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일 확률이 높다. 여자가 자위를 해서 느끼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 쾌감이다.
여자가 질로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서는 먼저 질을 조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질을 조이기 위해서는 케겔 운동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만 남자가 여자의 G스팟을 개발시키는 것이 훨씬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대부분 섹스를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에만 만족하고 사는 사람이 많다.
질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여자 중에는 질과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을 동시에 느끼는 복합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남자가 도와준다면 모든 여자가 이러한 복합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

성기의 크기와 오르가슴은 무관하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전희 없이 삽입을 한다. 남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섹스를 하다 보면 여자의 질이 넓게 느껴져서 피스톤 운동을 빠르게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쉽게 사정을 하는 것이다. 이때 여자는 남자의 성기가 작다고 느낀다. 물론 남자도 자신의 성기가 작게 느껴진다. 여자가 충분히 전희를 만끽하고 쾌감의 단계에 도달하게 되면 질의 수축과 팽창이 활발해져 실제로 작은 성기라 해도 꽉 찬 느낌을 준다. 여자가 쾌감을 느끼는 상태에서는 질의 유연성이 살아나서 남자의 성기가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서로에게 맞출 수 있다.

다양한 훈련을 통해 쉬워진다
흔히 ‘여자는 첫 섹스를 한 후 3년은 지나야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만큼 여자의 성감이 개발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말이기도 하다. 만약 남자가 여자의 성감 개발을 위해 전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좀더 빨리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도 있다. 막연하게 언젠가 섹스를 하다 보면 오르가슴을 느끼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 남자가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처음에는 오랫동안 애무를 해도 쉽게 흥분하지 않던 여자가 성감이 살아나면 짧은 애무에도 쉽게 흥분한다. 그것은 처음 남자가 오럴을 받으면 성감이 개발되지 않아 오히려 발기력이 떨어졌다가 익숙해지면 발기력이 강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성감이 개발된다는 것은 상대가 주는 자극을 쾌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성감이 개발되기까지는 당연히 훈련이 필요하다. 여자가 다양한 훈련을 통해 질을 마음대로 조일 수 있게 되면 연속적인 오르가슴도 가능해진다.

오르가슴으로 섹스는 운동이 된다
섹스를 하고 나면 피곤하다고들 한다. 남자의 섹스가 일방적이면 대체로 그렇다. 즐길 준비가 되지 않은 여자와 섹스를 하다 보면 자세도 불편하고 몸도 무겁게 느껴진다. 하지만, 여자가 성적 쾌감을 느끼는 상태에서 섹스를 하면 자세도 훨씬 편하고 남자 입장에서 상대를 컨트롤하기 아주 쉽다. 또한 여자가 흥분한 상태에서라면 남자의 삽입과 동시에 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느낌을 잃게 될까 봐 긴장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적은 노력으로도 여자를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 여자가 성적 쾌감을 느끼는 상태가 길어지면 쾌감이 점점 상승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경험하는 오르가슴은 쾌감이 크게 느껴져 포만감마저 가지게 한다. 이러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섹스를 하고 나면 두 사람 모두 온몸이 가뿐해지고 머리가 상쾌해진다. 그래서 섹스를 제대로 하고 나면 청량제를 마신 것처럼 몸의 피곤이 사라지고 오히려 힘이 넘치게 된다.

원하는 만큼 연속으로 누릴 수 있다
여자가 질을 조일 줄 알고 남자가 사정하지 않고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으면 축복받은 커플이다. 얼마든지 연속적으로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의 성적 쾌감이 고조되어 있을 때 상하 운동의 삽입 방법보다 나선식 삽입 방법을 이용하면 이런 오르가슴을 경험하기가 훨씬 더 수월하다. 강한 자극보다 오히려 부드러운 자극이 여자가 성적 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느낌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일반적인 오르가슴은 신기루 같은 것. 쾌감이 한순간에 급상승했다가 바로 빠져나가서 어느 때는 허무감마저 느낀다. 이런 쾌감을 사람들은 짧은 쾌감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여성이 성적 쾌감이 고조될 때 질을 조여서 쾌감을 조절해주고 남자가 속도의 완급을 조절하면 여자를 오르가슴 직전의 상태에 머무르게 할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쾌감이 떨어지면 올리고 올라가면 다시 떨어뜨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점점 쾌감이 상승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런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기는 힘들지만 어느 정도 훈련이 되면 10∼30분 정도 유지할 수 있다.





PART 3 아는 만큼 빠르다,오르가슴으로 가는 테크닉
오르가슴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매너에서 나온다
서로에 대한 마음 씀씀이로 오르가슴은 좀 더 빨리 찾아올 수 있다. 먼저, 오랜 기다림을 통해 절정을 맛본다. 찔끔찔끔 시도하다가 실패하지 말고, 속이 타더라도 좀 모았다가 전력을 다해 질주한다. 오랜 기다림을 통해야 진짜 절정의 맛을 짜릿하게 볼 수 있다. 여성이 달아오를 수 있게 남성이 충분한 전희를 선보인다. 그런 다음 시도할 것. 그리고 삽입을 원활하게 하면 쉽다. 이는 남편들이 유의할 사항인데 삽입은 전희를 충분히 즐긴 후에 할수록 좋다. 만약 전희를 충분히 하지 않고 삽입한다면 여성 입장에서는 통증을 느낄 것이다. 질의 위치가 여성마다 달라서 삽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남성이 당황할 수도 있다. 이때는 여성이 페니스를 잡고 길을 인도하는 것이 어떨까? 체위는 다양한 패턴이 있으므로 그때그때 두 사람이 만족할 만한 것으로 선택해도 좋다.
이것을 시작으로 여성이 몸을 아주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섹스 전문가들은 섹스에는 변태나 체면이 있을 수 없다고 조언한다. 페니스가 삽입된 후 쾌감을 느끼기 위해 여자가 몸을 움직이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망설일 필요가 전혀 없다. 나의 오르가슴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남성의 사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섹스는 무대 위의 레크리에이션과 같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서로 신호 또는 암호를 정하고 진행에 도움을 준다.
“아직 멀었어?”
“조금만 더!”
“너무 빠르다. 속도를 늦춰 봐.” 이런 식의 표현이 부끄러우면 “아직 수원이야. 서울까지 멀었어.” 이런 식의 표현이 어떨까? 아직 서로의 몸을 모른다면 이런 식의 표현은 도움이 된다. 맹목적으로 가는 것보다 상대방의 흥분 정도를 체크하며 섹스를 한다면 오르가슴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성관계에도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르가슴 직전에 남편에게 알리는 것. 이런 일이 되풀이된다면 다소 실패를 하더라도 남편은 어떤 법칙을 발견할 것이고, 아내에게 어떤 서비스를 해야 오르가슴으로 가는지 알게 될 것이다. 혹시 남성보다 먼저 오르가슴에 도달했더라도 남성을 돕는 배려를 해야 한다. 피곤하다고 먼저 잠들어버리거나 남편의 절정 따위는 아무 관심 없다면 앞으로가 더 문제가 된다.
마지막으로, 섹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마무리가 중요하다. 섹스가 끝난 뒤에도 상대에게 변함없는 키스와 포옹 등 애정 표현을 하고 좋았다는 표현을 해서 기쁨을 준다. 흥분을 가라앉히면서 편하게 잠드는 밤, 이것은 오르가슴보다 값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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