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성,''피임약보다 콘돔이 좋아''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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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성,피임약보다 콘돔이 좋아


상대남성에 콘돔 착용 요구 경향 강해
일본여성들은 피임에 있어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상대 남성에게 콘돔을 착용할 것을 요구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의 설문조사에서 15~49세 사이 가임연령에 있는 여성가운데 오직 1.3%인 37만명만이 피임약을 복용한다고 응답해 미국의 15.6%에 비해 피임약복용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피임약이 외면받는데는 일본정부가 피임약을 합법화시킨 것이 겨우 5년 전인 1999년 6월이어서 여성들이 피임약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점이 많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본에서는 이미 여성이 임신과 육아를 모두 책임지지 않고 남성에게도 피임을 해야 한다는 관념이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밝혀져 순종적인 일본여성이라는 이미지가 깨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일본 가족계획연합의 간사인 키타무라 쿠니오는 "일본에서는 이제 피임이 여성만 해야 하는 의무라고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남자친구나 배우자에게 당당하게 콘돔을 착용할 것을 요구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의 설문조사에서 피임약을 복용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는 대답을 한 여성은 전체의 20%에 불과해 이런 키타무라의 주장에 더욱 신빙성을 주고 있다.

그러나, 여성들이 피임약을 기피하는데는 다른 원인도 있다. 피임약 복용이 일반적이지 않은 일본에서 여성들 대부분은 피임약을 복용하면 살이 찌거나 불임이 될 수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여성들은 "피임약이 콘돔과는 달리 성병을 막아주지 못해 차라리 남성들에게 콘돔을 착용하라고 요구한다"고 밝혀 과거처럼 남편이나 남자친구에게 순종적이며 수동적으로 성을 받아들이던 일본여성들이 사라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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