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와 나이_by 성지식

0 0 0

 나이가 들면 발기력이 감소한다?  vs 나이가 젊은 사람은 노인에 비해서 발기력이 좋다?

물론, 노화는 정력감퇴의 분명한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성기능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점차 줄어들고 노화 방지 호르몬인 성장 호르몬과 DHEA 등의 분비가 뚜렷하게 줄어들면서 정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노화 자체가 발기력을 포함한 성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나이 많은 노인분들중에도 왕성한 성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분이 많이 있고, 20-30대의 젊은 남성들중에도 현저한 발기력 저하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노화는 성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으로 나이가 들수도 성적 반응이 와도 쉽게 반응하지 않게되고,  남성을 발기하기 위해서는 젊은 시절보다 더 강한 자극과 시간이 필요하며 발기가 되어도 크기와 강직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노화가 성생활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노인들도 성 욕구는 젊을 때와 거의 변함이 없다. 노년기 성기능 장애의 대부분은 노화 때문이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섹스는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노인의 규칙적인 성생활은 음경퇴화를 늦쳐 발기부전을 예방하고,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고환위축을 예방하여 준다. 남녀 모두 뇌를 자극해 노화와 치매, 건망증 등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성행위시 뇌에서 분비되는 엔돌핀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섹스 횟수와 수명은 정비례한다. 섹스를 많이 할수록 오래산다는 것이 현대의학의 견해다. 꾸준히  뇌·혈관·자율신경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80세, 90세 나이와 관계없이 언제나 섹스는 가능한 것이다.





, ,

성지식 Hot Issue

글이 없습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