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감퇴증이라고 아시나요??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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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Point - 파트너를 봐도 성욕이 없다면 성욕감퇴증을 의심해보자! 》


▷ 도무지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섹스를 하고싶다는 욕구가 저하된 상태. 특히 여성 성기능 장애 중 가장 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성적인 자극이나 분위기에 냉담하고 파트너의 성적인 요구를 완전히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성적인 행위 일체를 혐오하기도 한다.


단순히 성적 욕구가 감퇴되거나 없어지는 것 외에도 넓은 의미에서는 오르가슴을 못 느끼는 오르가슴 결핍 장애를 포함하기도 한다. 오르가슴 장애는 약간의 성욕도 있고 섹스도 하지만 오르가슴에 한 번도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와 여러 번의 성교에서 한번 정도의 오르가슴밖에 못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


사실 오르가슴을 한 번도 못 느끼거나 아주 가끔 느끼는 정도에서 그치는 여성들이 많지만 이것을 성욕감퇴에 포함시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오르가슴을 못 느끼는 것도 성기능 장애 범주에 포함되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 부부싸움, 유산, 섹스 실망감


왜 하고싶지 않을까? 왜 못 느끼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정신적인 원인에서 출발한다. 부부가 별거 중이거나 자주 다투며 불화가 심할 때, 상대방에 대한 미움과 혐오감 때문에 성적인 욕구가 사라진다.


또 성병이 있거나 유산에 대한 두려움, 섹스 시 질 손상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도 원인이 된다. 잘못된 성 지식이나 종교적인 신념으로 말미암아 성행위를 불결하고 저속한 행위로 잘못 인식하고 있을 때도 성욕이 감퇴된다.


그와 정반대로 매스컴의 말초적인 자극에 의해 지나치게 퇴폐적인 성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 결혼해서 실제 경험한 성관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하고 성에 대한 흥미를 잃기도 한다.


파트너의 잘못으로 성욕 저하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남편의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성행위나 성행위 강요는 아내의 성욕감퇴를 유발한다. 반대로 아내의 비협조적인 대응과 남편을 배려하지 않는 말투, 행동 등도 남편의 성욕감퇴를 부채질한다.


▷ 정신적 불화를 먼저 해결하라


정신적인 원인이 대부분이므로 일단 부부사이의 솔직한 대화와 협조만큼 좋은 치료약은 없다.


자신의 상태를 파트너에게 알리고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찾아낸다. 부부간의 불화가 원인이라면 물론 불화부터 해결해야 한다.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와 파트너의 도움을 동시에 받는다. 신체적인 질병이나 임신에 대한 두려움 등이 원인이라면 질병부터 치료하고 파트너가 적극 협조해 임신이나 유산 공포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파트너는 상대의 상태를 이해하고 그가 원하는 섹스 패턴에 맞춰줘야 한다.


한방에서는 성욕감퇴가 신장과 비장의 기능이 허해지면 나타난다고 본다. 신장에 양이 부족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므로 우선 신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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